보도자료

  • 교사 연수 때마다 하느님의 부르심 새겨요
    서울 중고등부, 교사 양성 연수로 교리교사 성장 도모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박범석 신부)가 마련한 교사 양성 연수가 주일학교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고등부는 매월 진행되는 월례교육과 연 1~2회 진행되는 신입·초급·중급 교사 연수를 통해 주일학교 교사들의 경력에 따른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혜화동 가톨릭 청소년 회관과 화곡본동 성당으로 장소를 이원화하여 진행되고 있는 월례교육은 현재 명의 교사들이 매월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강의와 교안 작성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본당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교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년차 이하 경력의 교리교사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신입 교사 연수는 교사들이 2일간의 이론 과정을 마친 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심화 과정에도 참여해야 연수를 수료할 수 있다. 기본 교리 강의와 고해성사, 성경 통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사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신앙적인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데 목적을 뒀다.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대부분의 교리교사들이 필수 코스로 여기며 연수에 참여한다. 지난 3월 진행되었던 1차 신입 교사 연수에 참가한 교사만 약 150명에 달한다.
     

    초급 교사 연수는 신입 교사 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에게만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청소년 사목 협조자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교리교사의 소명의식을 되새기며, 각자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격려한다. 청소년 사목 이론과 대화법, 미디어 중독 등에 대한 강의가 주된 프로그램이다.
     

    중급 교사 연수는 만 3년차 이상의 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앞선 연수들이 교리교사들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중급 교사 연수는 지쳐 있는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그들이 교사 성소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사도 바오로의 생애와 서간을 살펴보고 침묵 피정을 진행함으로써 교리교사들에게 신앙적인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교사 양성 연수를 준비하는 중고등부 박범석 신부는 “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교리교사로서의 소명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써 교사 생활에서 얻는 열매들을 그리스도의 선물로 인식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지난 3월 신입 교사 연수를 수료한 정은주(효주 아녜스, 장안동 성당) 교사는 “지금까지는 교리교사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하느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할 수 있었다.”며, “때론 어렵고 힘들지라도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되새기며 청소년들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나누어 주는 교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2017년 1차 신입 교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조별 나눔과 활동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2017년 1차 신입 교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신입 교사 연수 파견 미사는 공동체 미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부국장 이승민 신부와 중고등부 담당 박범석 신부가 집전한 2017년 1차 신입 교사 연수 파견 미사. 
     


    ▲ 2017년 1차 신입 교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고 있다.